장비 리뷰

SWING Nyos M — 리무진처럼 편안한 EN-B XC 날개

Dust of the Universe · Ziad Bassil2016.03.10
ZB
Curator's Note
Ziad Bassil의 장비리뷰

Nyos M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스펙이 아니라 '리무진'입니다. 스피드바를 밟아도 소음이 늘지 않고, 거친 공기에 흔들려도 기수가 스스로 자세를 다잡습니다. 겉모습만 보고 C급이냐고 되묻는 사람이 많았던 것도 이 편안함과 안정감이 만든 인상일 겁니다. 다만 이 편안함이 모든 조건에서 통하지는 않습니다. 아주 약한 써멀에서는 코어를 붙잡는 힘이 세지 않아서, 느긋하게 흘러가는 날에는 오히려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강한 알프스 공기 속에서 XC를 노리는 B급 상급자에게 맞는 날개이지, 얌전한 날씨의 입문자용 날개는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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